창원시, 기후위기 대응·ESG경영 100인 릴레이 50호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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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2022.03.07. 오전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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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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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동안 50인 참여, 6월 내 50인 더 동참 이끌어 낼 것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허성무 경남 창원시장(가운데)이 17일 창원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ESG경영을 위한 창원시 릴레이 기부 동참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0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지난해 11월17일 릴레이 기부 추진위원회·창원YMCA·창원 성원전원맨션과 체결한 협약에 따른 릴레이 기부 사업이 반환점을 돌아 50호가 탄생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기후위기 대응 첫걸음인 에너지 절약과 탄소 발생량 감축을 위해 100개 기업이 100만원씩 릴레이 기부(총 1억원)해 서민 가정의 실내 LED등 무료 교체 지원 사업을 추진, 매주 4인씩 지난 3개월 동안 진행했다.

이날은 차세대 경영인클럽 운영진인 ㈜테크노마킹(대표 김성진, 45호), ㈜렉터슨(대표 김동률, 46호), ㈜맑은내일(대표 박중협, 47호), 잘본병원(이사장 이상준, 48호), 정다운요양병원(이사장 김민수, 49호), 동남특수강㈜(상무 황선중, 50호)이 참여했다.

이년호 위원장은 "1차 사업인 성원전원맨션 89세대 중 LED등 교체 희망 50세대의 교체를 완료했다"며 "2차 사업은 200세대 규모로 아파트 베란다형 미니 태양광 설치를 지원해 무공해 에너지 생산 아파트를 시범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구촌 곳곳이 기후위기로 상상초월의 경험을 하고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ESG경영 선도기업으로 나서줘 감사하며, 기업 성장에 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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