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맑은내일㈜이 '2023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2014년 시작해 올해 10회를 맞은 주류 시상식이다.
70여 명 주류 전문 시음단이 우리 술과 소주, 맥주, 위스키, 포도주, 일본술 등 다양한 술을 평가해 최고의 술을 선정한다.
맑은내일 계열사인 창녕군에 있는 농업회사법인 우포의아침㈜ 또한 막걸리 부문에서 수상했다.
막걸리 '사화정미소'는 일반 막걸리보다 국내산 쌀 함량이 2배 많다.
이 때문에 곡물에서 나오는 자연스러운 단맛이 극대화됐다.
인공첨가물, 아스파탐, 방부제, 합성착향료를 넣지 않은 무첨가 막걸리다.
살균 처리를 해 상온 보관이 가능하고 오래 시간 균일한 맛을 내는 게 특징이다.
맑은내일이 생산하는 '맑은내일 유자'는 약주·청주 부문 대상을 받았다.
박중협 맑은내일 대표는 "유자 본연 상큼한 맛, 향긋함을 담으려 이양주 방식,
저온 숙성을 거쳐 선보인 제품인데 수상을 해 영광이다"라며
"품질은 물론 경향성을 담은 전통주를 생산해 맛있는 우리 술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